[김대호의 경제읽기] '신종 코로나' 확산…보건용 마스크·손 소독제 대란
정부는 본격적으로 매점매석 단속에 나서고 국외 대량 반출도 차단하기로 했는데요.
현재 상황 진단부터 정부 대책의 예상 효과까지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대호 경제학박사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신종코로나 사태가 지속되며 대형마트나 약국, 온라인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빚으며 그야말로 대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사재기와 매점매석 등으로 가격을 천정부지로 올리고 있다던데 상황이 어느 정도 심각한가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에선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일정 일수 이상 보관하면서 팔지 않을 경우 처벌하기로 했는데요. 기준은 어떠한가요? 매점매석 구분 기준이 적절하게 잘 세워졌다 보시나요?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수급 안정을 위해 국외 대량반출도 차단하기로 했는데요. 이번 정부의 대책의 시장의 마스크 품귀 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까요?
사재기 등으로 인해 이미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가격이 상당히 오른 상황인데요. 이 부분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진 않을까요?
한 마스크 업체에서는 신종코로나 사태 이후 가격을 단 1원도 인상하지 않았지만 일부 악덕 재판매업자가 가격 폭리를 취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일도 있었는데요. 이런 피해사례도 구분해야 할 것 같아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